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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제작소

농특산품

  • 여주쌀

상세정보

 □ 여주쌀의 유래


  경기도 기념물 제155호 여주 점동면 흔암리 선사유적에서 나온 탄화미(炭火米)는 청동기시대 쌀이 재배됐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한반도의 쌀 문화는 일본에서 전파된 것'이라는 일본과 세계 학설을 뒤집고 기원전 10세기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600년이나 쌀 문화가 앞섰다'라는 사실을 증명한 역사적 가치가 있습니다.




 □ 여주쌀이 좋은 이유


▪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여주는 사계절과 24절기가 뚜렷하여 한국의 대표 기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기후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가뭄과 홍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만년 풍년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또한 높은 산이 적어 하루 종일 그윽한 햇살이 내려 쪼이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다른 지역보다 커 당도와 전분이 많아 질 좋은 쌀이 생산됩니다.


▪ 여주지역은 풍부한 수량의 맑고 깨끗한 남한강이 중심부에 흐르고 있어 예전부터 농업용수가 풍부한 고장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물맛 또한 좋기로 유명하여 조선시대에는 여주지역에서 생산된 자채쌀과 함께 여주 물도 한강 수로를 통해 임금님께 진상되었습니다. 지금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으로서 여주쌀의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 농경지가 황토지대로서 토양 중 규산과 유기물의 함량 비율이 높은 사질양토가 풍부하여 농산물의 생육기까지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 주므로 양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도자기의 고장으로 불리는 여주는 그 명성에 걸맞게 점토, 백토, 고령토 등 전국에서 제일 좋은 도자기의 원료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해 주고 있습니다.


▪ 무공해 성과 뒤어난 미질을 지닌 주청 품종으로 밥 빛깔이 아주 희어서 마치 청백색 백자처럼 푸른 기운이 감돌고 윤기가 나며, 찹쌀처럼 차지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